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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국수] : 유래와 정의, 포항, 구룡포 모리국수

by angelmom1 2025. 6. 14.

1. 모리국수란 무엇인가? - 유래와 정의

 

모리국수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다.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 콩나물, 고춧가루, 마늘 양념장, 국수 등을 양은냄비에 넣고 걸쭉하게 끓여내는 얼큰한 국수 요리이다
이름 유래에는 세 가지 설이 있다. 첫째, 싱싱한 생선과 해산물을 ‘모디’(‘모아’의 사투리) 넣고 여러 사람이 냄비째로 모여 먹는다 하여 ‘모디국수’로 불리다가 ‘모리국수’로 정착되었다는 설이다. 둘째, 음식 이름을 묻는 사람들에게 포항 사투리로 “나도 모린다”고 표현한 것이 이름이 되었다는 설이다. 셋째,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집성촌이었던 구룡포 지역 특성상, ‘많다’라는 뜻의 일본어 ‘모리(盛り)’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구룡포 어부들이 먹던 얼큰한 국수에서 유래된 것으로, 갓 잡은 생선과 해산물을 넣고 여러 사람이 모여 냄비째로 먹던 음식이었다. 예전에는 어판장에서 팔고 남은 생선을 국수와 함께 넣어 끓여 먹었고, 가족이나 이웃끼리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던 음식이었다
모리국수의 역사는 8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포항 구룡포 지역의 어촌 문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1930~1945년 사이 구룡포에는 일본 어선과 조선인 어선이 모여드는 대규모 어장이 형성되어 있었고, 이 시기부터 모리국수가 지역민과 어부들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모리국수는 레시피가 자유롭고, 제철에 따라 들어가는 해산물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예전에는 대게, 꽁치, 명태 등이 많이 들어갔으나, 최근에는 아귀, 꼼치(물메기), 홍합, 미더덕,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사용된다

2. 포항 모리국수 – 현지 맛집과 현대적 변화

포항 모리국수는 구룡포뿐만 아니라 포항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다. 구룡포의 모리국수는 특히 전통과 맛을 자랑하며, 50년 이상 운영된 식당들이 많아 현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포항 모리국수의 대표 맛집으로는 ‘까꾸네모리국수’가 있다. 57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식당은 할머니 손맛으로 끓인 얼큰하고 푸짐한 모리국수로 유명하며,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신선함과 감칠맛이 특징이다. 까꾸네모리국수는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어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소가 되었고, 식당 앞에는 항상 긴 줄이 이어진다.
포항 모리국수의 특징은 재료의 다양성과 레시피의 자유로움이다. 식당마다 들어가는 해산물이 조금씩 다르며, 제철에 따라 대게, 홍합, 아귀, 꼼치, 미더덕,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다. 국물은 고춧가루와 마늘 양념장으로 얼큰하게 끓이며, 콩나물과 쪽파 등이 들어가 식감과 향을 더한다
포항 모리국수는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나눠 먹기에도 좋은 음식으로, 냄비째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푸짐함과 정이 느껴진다. 최근에는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찾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지 식당에서는 모리국수와 함께 제공되는 반찬이나 김치도 인기가 많다 
포항 모리국수는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1인분에 7,000~8,000원 선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모리국수는 포항의 어촌 문화와 현대적 변화를 모두 담고 있는 음식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 구룡포 모리국수 – 전통과 정이 담긴 향토 음식

구룡포 모리국수는 포항 모리국수의 원조이자, 전통과 정이 가장 깊이 배어 있는 음식이다. 구룡포는 동해안의 대표 어촌으로, 예로부터 어업이 번성했던 장소이다. 구룡포 모리국수는 어부들이 갓 잡은 생선과 해산물을 국수와 함께 끓여 먹던 음식에서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도 현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구룡포 모리국수의 특징은 신선한 해산물과 걸쭉한 국물, 그리고 얼큰한 맛이다. 국물은 고춧가루와 마늘 양념장으로 얼큰하게 끓이며, 콩나물, 쪽파 등이 들어가 식감을 더한다. 들어가는 해산물은 제철에 따라 달라지며, 예전에는 대게, 꽁치, 명태 등이 많이 들어갔으나, 최근에는 아귀, 꼼치, 홍합, 미더덕,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사용된다
구룡포 모리국수는 어판장에서 팔고 남은 생선을 국수와 함께 넣어 끓여 먹던 음식이었기 때문에, 레시피가 자유롭고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다. 가족이나 이웃끼리 냄비째로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던 음식이었고, 지금도 구룡포의 모리국숫집에서는 냄비째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푸짐함과 정이 느껴진다
구룡포 모리국수는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지 식당마다 레시피와 맛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 또 다른 매력이다. 구룡포에는 50년 이상 운영된 모리국숫집이 많으며, 현지 주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구룡포 모리국수는 포항의 어촌 문화와 전통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걸쭉한 국물, 얼큰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구룡포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맛보아야 할 향토 음식이다.

요약
모리국수, 포항 모리국수, 구룡포 모리국수는 각각 구글에서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는 키워드이며, 포항 구룡포의 전통과 정, 신선한 해산물, 걸쭉하고 얼큰한 국물이 특징인 향토 음식이다. 위 소제목 세 개는 각각 1,000자 내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 소제목을 합치면 3,000자 이상의 구체적 묘사가 완성된다.

모리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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